피리와 아쟁, 색소폰과 기타가 어우러진 즉흥연주회가 뉴욕에서 열리게 돼 관심을 모은다.
세계즉흥음악협회(ISIM)가 주최하는 제3회 크로스컬쳐 즉흥연주 공연이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사흘간 뉴욕 맨해튼 요크칼리지에서 열린다.
신세대 피리연주자인 가민(피리/태평소), 신현식(아쟁)과 뉴욕의 즉흥연주 거장 재인 아이라 블름(색소폰)과 앨리옷 샵(기타) 등이 한국과 서양의 접목 즉흥연주를 3일간 실연한다. 한국문화위원회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나위와 산조 등 한국 전통 즉흥음악에 대해 토론하는 워크샵도 아울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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