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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실크로드

퓨전국악그룹 ‘실크로드’ - 국악 지루하다고요? 한번 들어보세요!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가락인 전통국악을 바탕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으로 대중화 시키고 싶습니다."


정적인 전통국악연주와는 확실한 차별화를 두고 있는 미모의 여성4인조 퓨전국악그룹 '실크로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공중파 음악방송의 화려한 무대는 아니지만 지역행사를 점령한 이들은 ㈜루체 아트컴퍼니 소속 퓨전국악그룹이다.

국악기 중 사부(絲部)에 속하는 현악기인 해금을 연주하는 리더 연서영(28)·김소진(26) 씨, 차분한 연주 실력으로 가야금만이 갖고 있는 은은한 가락을 뽑아내는 최혜지(26) 씨, 팀의 막내로 관객들의 호응유도를 전담하는 김지영(24·장구)씨가 주인공.

지역행사에서 동양의 국악과 서양의 클레식을 크로스오버(cross over)해 내국인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실크로드'의 국악 대중화는 대단했다.

삼성생명 연수원 초청공연, KBS·MBC·SBS 각종 음악회 출연, 동춘당 문화재, 뿌리축제, 세계 대 백제전 폐막공연, 국제 열기구 축제 외 각종 단체 및 기업 행사 이벤트 공연 다수 활동으로 이력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항상 지역행사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이들은 폭발적인 무대 매너와 국악에서 풍기는 단아한 매력을 내뿜고 있다. 아이돌 가수 못지 않는 미모도 공연장을 찾는 관객에게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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