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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아쟁연주단 해아연 정기연주회 '해금 아쟁 그리고…' - 9월 2일 부산문화회관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해금 아쟁 그리고…'
2. 장소 : 부산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지도보기
3. 날짜 : 2018년 9월 2일 (일요일)
4. 시간 :
오후 5시
5. 티켓료 : 무료초대 (공연장에서 좌석권 배부)
6. 문의 : 010-8991-4148
7. 프로그램 : 1. 메르치 꽃 -- 차민영 작곡 <위촉 초연>
2. 금잔화 진 자리에 동백이 피었나 -- 김성겸 작곡 <위촉 초연>
3. On My Way -- 이지영 작곡 <위촉 초연>
4. Fanfare Busan -- 성기영 작곡 <위촉 초연>
5. 아리랑 환타지 -- 최성환 작곡 / 방병원 편곡 <편곡 초연>
6. 황옥공주(黃玉公主) 이야기-- 방병원 작·편곡 <편곡 초연>
◆ 출연진 : 해아연은 2013년에 발족한 해금과 아쟁을 연주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해금과 아쟁은 이미 우리나라에서 천년 동안이나 연주되어 온 찰현악기들이지만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아 둘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해아연은 국악애호가 뿐만 아니라 많은 부산시민들에게 해금과 아쟁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정·창작하여 매년 선보이고 있다.

 

*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자들과 부산출신의 국악인들로 구성된 해아연의 음악적 협력은 관객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어내고 예술성을 극대화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연출할 것이다. 창의적이고 신선한 그들의 음악적 행위는 지역의 한국창작음악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진작곡가들의 작품 실연 기회를 확대한다. 이는 지역의 신진 작곡가 발굴 그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
 
* 부산의 예술가들이 모여 부산의 비경과 역사를 노래한 만큼 이번 공연은 부산찬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날 공연하는 모든 작품이 부산에서 처음 연주되는 부산초연작들이며, 작품마다 담고 있는 부산의 풍경이나 이야기들을 세상 처음 나온 새로운 음악으로써 느껴 볼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는 감상포인트가 될 것이다.
 
* 또 눈여겨 볼 것은 ‘새로운 형태의 국악오케스트라’라는 점이다. 현악기 중에서도 찰현악기로만 이루어진 국악오케스트라는 단연 해아연의 독보적인 시그니쳐다. 가냘프고 슬픈 음색의 악기로만 여겨지던 해금이 여럿 모이면 과연 어떤 소리를 낼까? 현대에 와서 개량 개발된 ‘대해금’을 적극 활용하여 해금과 아쟁의 사이 음역을 보강하였다. 찰현악기만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의 밸런스는 표현의 폭을 더욱 극대화하여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국악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게 한다.
 
<해금, 아쟁 그리고..>는 해금과 아쟁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활 끝으로 그리는 가늘거나 굵거나 굴곡있는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국악을 사랑하는 많은 부산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쉽고 재미있는 '국악팟캐스트 아리랑' 들어보기 http://guga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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