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련 정보,자료/방송/음반 정보

경기 명창 노경미, 경기민요 음반 <득음>, 정선 아리랑·이별가·노랫가락 등 54곡 수록

노경미

경기 명창 노경미(사단법인 경기잡가포럼 이사장) 씨가 경기민요 음반 <득음>을 발표했다.


이번 음반은 ‘노랫가락’, ‘창부타령’, ‘금강산타령’, ‘방아타령’, ‘풍등가’, ‘담바귀타령’ 등 경기 명창들에 의해 가장 많이 불리는 전통적인 경기민요 외에 ‘긴난봉가+자즌난봉가’, ‘(서도) 뒷산타령’ 등 경․서도소리를 고루 담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된 경기민요는 경기 지역의 수려한 자연과 함께 그 속에 녹아 있는 민중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음악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남도ㆍ서도 민요와 더불어 우리 민족이 오래전부터 즐겨 불러온 전통 노래다.


경기소리의 멋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온 노경미 명창은 경기민요 및 휘몰이잡가(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1호) 이수자로 20대 초반부터 김경희 명창에게 판소리를 배웠고 박상옥 명창에게는 휘몰이잡가를 배워 이수자가 되었으며 이은주 명창에게는 경기12좌창을 사사해 경기민요 이수자로 활동하고 있다. 실기뿐 아니라 학구열도 높아 늦은 나이에 대학원을 졸업하기도 했다.


현대인과 공감할 수 있는 민요 부르기에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물인 음반 <득음>은 경기소리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총 54곡을 담고 있다.

 

           지금 보신 국악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