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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2월 12일 강남역 4거리에 국악체험 가능한 홍보관 개관한다

 

국립국악원, 강남역 9번 출구에 위치한 서초관광정보센터 2층 공간 활용해

국악 체험 가능한 국립국악원 홍보관 조성, 오는 2월 12일부터 이용 가능해

 

국내외 관광객 및 학생, 직장인 등 많은 유동인구로 활기가 넘치는 강남역 4거리의 중심에 국악체험이 가능한 국립국악원 홍보관이 개관한다.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희선)은 지난 해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가 운영하는 서초관광정보센터 2층 공간을 국악체험을 할 수 있는 국립국악원 홍보관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설 연휴 주간인 2월 12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조선시대 궁중 악사가 되어 직접 국악기 연주해보는 ‘국악 체험’ 공간

체험 인증샷 SNS 후기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도 증정해

 

이번 홍보관은 조선시대 궁중 악사가 입었던 한복인 홍주의와 관모 등 전통 복식을 갖추고 가야금과 장구, 거문고 등 국악기를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국악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몄다.

 

국악체험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린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서초구와 국립국악원에서 마련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홍보관 입구에서는 국악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동영상을 소개하고, ‘나에게 국악이란?’ 이란 물음에 대한 생각을 메모로 작성해 나무에 걸어 전시하는 참여형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그 외 국립국악원에 대한 홍보영상과 홍보책자, 공연 포스터 및 전단 등 홍보물 등을 비치해 소개하고, 공연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립국악원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 공연예술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통 음악 체험하고 다양한 먹거리도 즐긴다!

홍보관 들어선 서초관광정보센터 구역 주변, 하반기 ‘관광존’으로도 조성예정

향후 국악 홍보 효과 및 향유층 확대 기대

 

홍보관이 자리 잡은 서초관광정보센터 주변은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9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서초구는 현재 푸드트럭존으로 조성된 이장소를 국악체험과 함께 야외공연 및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서초구의 랜드마크가 될 관광명소를 올해 하반기에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서초구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관광객 등 많은 유동인구가 밀집한 도심속에 국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향후 국악 체험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이벤트 마련을 통해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고 향후 국악 인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국악원 홍보관은 2월 12일(월)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설과 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한 모든 일자에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무료 (문의 02-3478-1261~5)

 

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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