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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서대문 사회적 경제마을 - '그리고 이어지다' 국악 공연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그리고 이어지다'
2. 장소 : 서울 서대문 사회적 경제마을 4층 카페  지도보기
3. 날짜 : 2018년 10월 20일 (토요일)
4. 시간 : 오후 4시
5. 티켓료 : 무료초대
6. 문의 : 02-3140-8046
7. 공연프로그램 : 1. 소소한 왈츠- 생황과 대금 두 악기로 초등학교 음악시간을 엿 보는듯한 아기자기함이 담긴 곡이다.
 2. 장산곶, 그곳- 어부들의 노래인 민요 ‘몽금포 타령’ 을 주제로 한 곡이다. 임을 만날 기대감, 늦어지는 행선, 몽금포를 그리워하는 마음, 만선의 기쁨까지 담고 있는 몽금포타령이 이 곡에서 새롭게 재해석 되었다.
3. 달빛 소나타- 달빛 아래서 듣는 기악곡이란 의미를 담았다. 역사극에서 휘영청 뜬 달 아래서 듣는 곡이 연상 되는듯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4. 우산(북천이 맑다커늘)
 임제와 한우가 주고받은 시조 중 임제의 시조 ‘북천이 맑다커늘’ 을 주제로 하였다. 날이 맑다고 해서 우산 없이 나왔다가 차가운 비를 만났다는 내용의 시조이다. 여기까지가 시조의 내용이지만, 사실상 몸도 마음도 추우니 보고 싶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 아닐까.
5. 그리다(어이 얼어자리)
- ‘북천이 맑다커늘’의 답 시인 ‘어이 얼어자리’를 주제로 한 곡이다. 연인 임제의 속뜻을 알아채고 날도 춥고 몸도 추우니 여기 따듯한 내 옆자리에서 쉬다가라는 내용의 답 시이다. 원곡의 발랄하고 농염한 느낌 보다는 임을 그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6.  모던 계면가락- 정악곡 계면가락 도드리를 모티브로 한 곡이다. 잔잔하고 물결에도 파문이 일 듯, 차근차근 한 겹씩 쌓아올려 기존의 경쾌함에 도달하고자 하였다.
7. 아리‘연- 아리랑을 주제로 한 곡이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선율들의 변형과 예쁜 화음들로 한층 더 깊어진 아리랑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출연진 : 설현주 프로필, 김현진, 채화정, 황승민

 

10월 20일에 진행되는 ‘그리고, 이어지다’ 공연은 레이블 소설에서 마련한 국악 공연으로“ Project 그리고” 팀의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대중에게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 
 

레이블 소설’은 전통음악의 보존과 계승. 재창조와 미디어 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전통음악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지하고 있으며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멋진 공연을 선사 할 "Project 그리고" 는 장르에 관계없이 다양한 음악, 사람 등 어떠한 대상과도 제한 없이 함께 하고자 만들어진 팀이다. 한국전통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국악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이모여 민요, 고가신조 등 국악곡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거나 기타, 콘트라베이스 등 서양 연주자들과도 함께 작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생황과 대금이 메인이 되어 피아노와 퍼커션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3박자 리듬의 춤곡 왈츠 리듬을 국악기로 아기자기하게 표현한 '소소한 왈츠', 고가신조 <북천이 맑다커늘>, <어이 얼어자리>를 모티브로 한 '우산'과 '그리다', 서도민요 <몽금포 타령>을 모던한 감성으로 표현한 '장산곶, 그곳'을 비롯해, 아리랑을 모티브로 한<아리.연>등 총 7곡이 연주 된다. 대표곡은 ‘우산(북천이 맑다커늘)’ 과 ‘그리다(어이 얼어자리)’이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에 ‘레이블 소설’에서 마련한 공연으로 풍성한 국악여행이 되길 바란다.

 

설현주

 

 

쉽고 재미있는 '국악팟캐스트 아리랑' 들어보기 http://guga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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