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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사천세계타악축제 연12만여명, 대중화 초석 다져...

‘리듬을 넘어서’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2013 사천세계타악축제가 타악의 대중화에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와 함께 4일간의 축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재)사천시 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 세계타악축제는 매일밤 미국, 이탈리아, 일본, 몽골, 필리핀, 인도,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코트디부아르 등 11개국 1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신명나는 타악퍼포먼스와 각종 체험해상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등 12만여명의 연인원이 관람했다.

열대야를 방불케 하는 한여름밤에 수상무대에서 펼쳐진 세계타악 한마당에서는 퓨전형식의 타악공연과 더불어 리듬악기, 댄스 등이 어우러진 환상의 무대가 펼쳐졌고 전체출연진과 관람객이 한데 어우러진 대동놀이 한마당은 폭염의 무더위를 잊게 했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2013 부·울·경 방문의 해 특별기념 행사인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가 열려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더 고조시켰다. 이색적인 조형물과 코믹 거리퍼포먼스, 각종 체험행사 등이 크게 인기를 모았으며 축제의 관객 참여에 효과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세계 60여개국 1,000여점이 선보인 세계타악기 전시와 세계타악 워크숍, 전통악기 제작 시연 등 각종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를 통해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세계타악에 대한 이해와 이색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보다는 대중성에 초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대부분의 초청공연팀이 퓨전 스타일로 구성되어 타악공연과 함께 각종 댄스와 국악, 관현악이 한데 어우러져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

해당기사 원문보기 http://goo.gl/eDuZv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