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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김경아의 피리세계 <풍요 風謠> - 3월20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2016 김경아의 피리세계 <풍요 風謠>
2. 장소 :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지도보기
3. 날짜 : 2016년 3월 20일 (일요일)
4. 시간 : 오후 5시
5. 티켓료 : 전석 20,000원
6. 문의 : (주)문화기획통 ☎ 02-786-1442
◆ 출연진 : 김경아 프로필 해금 안은경, 장구 윤호세, 아쟁 이문수

   

김경아의 피리세계

 

Program

1. 다스름

 본래 다스름이란 본곡(本曲)을 연주하기에 앞서 음악의 속도와 호흡을 조절하기 위해 짧은 곡조를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피리나 대금 같은 관악기의 경우 본 곡을 제대로 연주하기에 앞서 취법의 조절과 지공의 적부를 가늠하기 위하여 다스름을 연주한다. 고정된 선율이 아닌 연주자의 기량을 가늠할 수 있는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선율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장단과 빠르기는 연주자마다 차이가 있다. 2013년 8월 23일, 충남 역사박물관에서 연주한 ‘피리·태평소·장구에 의한 즉흥 연주곡’을 피리·아쟁·장구의 편성으로 새로이 구성하였다.

 

2. 취타풍류 

 취타풍류는 취타, 길군악, 길타령, 염불타령, 삼현타령, 별곡타령의 6곡 모음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악, 무속 및 춤 반주음악으로 자주 쓰이는 음악이다. 민간에서 구전되던 곡들을 지영희가 채보하고 엮어서 전승된 음악이다. 이번 연주에서는 취타, 길군악, 길타령으로 구성하여 피리와 해금의 2중주로 연주한다.


3. 경기대풍류

 경기대풍류는 탈춤과 굿 그리고 민속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악곡으로 총 9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염불로 시작하여 반염불, 삼현타령, 느린허튼, 중허튼, 자즌허튼타령, 굿거리, 자즌굿거리, 당악으로 끝난다. 삼현육각의 악기편성을 이루고 있으며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연주하던 음악을 기악곡으로 독립시켜 연주하면서부터 대풍류 편성의 악곡이라는 뜻에서 대풍류라 부르던 것이 하나의 악곡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반 공연에서는 경기평조 스케일의 선율이 중심으로 이루어져있는 긴염불, 반염불, 굿거리, 자즌굿거리로 구성하였으며, 삼현육각 편성이 아닌 피리독주로 연주한다. 

  

4. 박범훈류 피리산조

 산조는 정해져 있는 장단 안에서 시김새를 통하여 연주자의 미학을 표출하는 곡이다. 1890년대 판소리의 영향을 받아 처음으로 가야금 산조가 만들어진 이후 여러 류파와 악기들로 확산되었다. 박범훈류 피리산조는 경기시나위의 명인 지영희의 가락을 산조의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만든 곡으로, 다양한 선율구조의 변화와 그에 따른 시김새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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