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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 덕수궁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공개행사 ‘가비에 앉은 노래’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가비에 앉은 노래
2. 장소 : 서울 덕수궁 정관헌
3. 날짜 : 2016년 4월 30일 (토요일)
4. 시간 : 오후 3시
5. 티켓료 : 무료초대 (덕수궁 입장료는 별도)
6. 문의 : 010-6460-7370
7. 공연정보 더보기  http://cafe.daum.net/KIMYK 김영기의 가곡세계
◆ 출연진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김영기 프로필 

 

고종이 지은 시, 최초로 노래 된다

 

공연 제목의 ‘가비’는 커피의 우리 옛말. 공연이 열리는 정관헌은 조선 최초로 커피가 시음된 곳이다. 고종이 홀로 커피를 마시며 사색을 즐겼던 우리나라 최초의 카페라고도 볼 수 있다. 이번에 김영기 명창이 처음 시창(詩唱)으로 재구성한 ‘상원춘경’과 ‘상원즉경’은 ‘봄 날씨 때마침 화창하여’ ‘곳곳은 수놓은 비단 속이요/걸음마다 가득히 향기를 맞이하네’ 등의 구절로 고종이 봄을 묘사한 시다.

 

김영기 명창과 출연자들은 이밖에 여창지름시조 ‘매화야’, 가곡 우조 우락 ‘유자는’, 가사 ‘수양산가’, 창작가곡 ‘초여름 숲처럼’ 등을 노래한다.

 

가곡은 시조시를 노래하는 장르다. 최근 한효주, 천우희 주연의 영화 ‘해어화’의 소재가 된 정가(正歌)에 속한다. 소규모의 관현악 반주에 맞춰 연주되며 만년장환지곡(萬年長歡之曲)으로도 부른다. 문학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종합예술. 전통음악의 3대 성악곡으로 꼽힌다.

 

공연 말미에는 김영기 명창이 관객들에게 여창가곡 ‘편수대엽’을 직접 가르쳐준다.

 

이수자로 이아미, 이유경, 이기쁨, 하윤주, 이아름, 전수자로 백수영, 태하연, 김아련, 손다정, 반주자로 음악동인 고물 (고진호, 홍상진, 홍예진, 배승빈, 김솔미) 객원(이유경, 류관우) 이 함께 한다.

 

가곡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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