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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부산대에서 국악작곡가회의 국악기와 서양악기 접목 '새로운 소리여행' 공연

국악작곡가회

'국악기와 서양악기,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래밍과의 만남.'

부산국악작곡가회(회장 황의종)가 1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부산국악작곡가회는 창작국악 활성화에 기여하는 작곡가 모임이다. 이번 연주회는 국악기와 함께 다양한 서양악기 등의 접목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국악작곡가회는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선 부산이 유일하다. 지역 국악계의 명맥을 잇는데 그만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국악작곡가회가 있으나 더러 정기연주회를 건너뛰기도 했다. 발표할 무대, 작품, 작곡가들이 활발하지 않은 탓이다.

황의종 부산대 교수 제자 7명 작품 연주
피리·피아노 등 조합, 현대인 일상 표현


이에 반해 부산국악작곡가회는 지난 2002년 창단 연주회를 가진 이후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부산국악작곡가회 정기연주회 = 9월 2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대 음악관 콘서트홀. 051-510-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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