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인ㆍ명창을 꿈꾸는 500여명의 국악 지망생들이 열띤 경쟁 펼쳐 -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6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0회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 등 6개 부문(명인부, 노인부, 신인부, 학생부, 장애인부)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명인ㆍ명창을 꿈꾸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500여명의 국악 지망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에는 명인부 무용부문에 출전한 김태호(남, 경남사천), 종합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명인부 판소리부문에 출전한 김나영(여, 서울시 용산구)이 수상했고 그 밖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국회의원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무안군수상 등 총 7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장애인 국악대제전에서는 11명의 지망생들이 경연을 펼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전했으며 종합대상에 판소리부문 장성빈(남, 경북 성주군)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명호 문화체육과장은 “지난 제18회, 제19회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돼 아쉬움이 많았으나 올해는 전국의 예비 명인ㆍ명창들이 열띤 경연을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은 대회였다”며“앞으로도 명인ㆍ명창을 배출한 고장답게 국악의 저변확대는 물론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국악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무안군 출신 한국의 국악명가 강윤학 일가(강용안, 강남중, 강태홍)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인‧명창 등용문 중 하나로, 올해 2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금 보신 국악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아래 공감 ♥ 버튼을 눌러 주세요^^ |
'관련 정보,자료 > 관련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24일 판소리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 '세계판소리협회' 발족 (이사장 채수정 교수) (0) | 2022.09.20 |
---|---|
[祝] 새로운 국악스타 탄생! 제16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영예의 대상은 ‘매간당‘팀 수상 (1) | 2022.09.16 |
국악방송, 메타버스 사업 본격 신호탄 국악계 대표 소리꾼 모아 히어로 세계관 만든다 (1) | 2022.08.23 |
세계유산 ‘진도 아리랑’,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0) | 2022.07.22 |
한국청년위원회, 국악인 조수황 청년자문위원으로 위촉 (0) | 2022.07.14 |
국립국악원, 아악부 '가야금보', '현금보'등 국악자료 1천215점 수집 (0) | 2022.06.25 |
국립부산국악원, 생활속에서 즐겨 들을 수 있는 '걷고 싶은 도시, 부산' 국악음원 제작 (0) | 2022.06.17 |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 축제현장 영상으로 담아낼 크리에이터 공개모집 (6월 22일까지 접수) (0) | 2022.06.13 |
뮤지컬 ‘서편제’, 이자람, 차지연, 김준수 등 피날레 장식할 캐스팅 공개…'8월 12일 개막' (0) | 2022.06.13 |
[祝] 국립국악원 제42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에 피리 박새한씨 수상 (0) | 2022.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