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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루트머지

광주시 한식당에서 루트머지 국악공연 ‘남도의 맛과 멋의 어울림 장’ (4월~6월,9월~11월)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주시가 고급 한정식 식당 5곳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면서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 판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4월~12월 중 전반기3개월(4월~6월), 후반기3개월(9월~11월) 총 6개월간 광주시내 한정식 식당 5곳에서 광주한정식당을 찾는 관광객 및 외국인, 광주시민들이 식사를 하면서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남도의 맛과 멋의 어울림 장’을 운영한다.


총 9,000만원의 시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 운영자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이 지역 국악공연 사회적 기업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이하 루트머지)가 선정됐다. 이 단체는 명선헌, 조선옥, 송학, 금다연, 백년미가 등 광주소재 한정식 집 5곳을 지정해 한 곳당 주3회(월 12회) 공연을 한다. 지정식당 5곳 이외에 다른 한정식집도 공연을 원하는 곳이면 맞춤형공연이 가능토록 운영 중이다.


주관 운영단체인 루트머지는 가야금 및 가야금병창, 해금, 대금, 판소리와 같은 국악적인 요소와 더불어 콘트라베이스, 건반, 재즈보컬과 같은 서양악기를 동반 활용하여 전통과 퓨전국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악의 저변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매우 신선하고, 한정식과 국악이 잘 어울린 다”고 평가한다.


조선옥 정관호 대표는 “일반손님들도 좋아하시지만, 타 지역에서 오시는 단체 관광객 분들의 반응은 더욱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연 참여업체인 명선헌 박소영 대표는 “최근 일본관광객들이 아리랑을 흥겹게 같이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동시에 이 사업에 대해 참여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주 시 공연예술담당은 “일정한 기량을 갖추고도 무대에 서지 못했던 젊은 국악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에 진행했던 동일한 사업 진행결과 드러났던 ‘기악 연주 위주의 공연’, ‘남도 국악문화의 정수인 판소리 공연의 부재’, ‘오픈된 공간이 아닌 소규모 룸내 공연으로 인한 사업정체성 혼란’ 등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여, 소규모 특정된 인원이 아닌 오픈된 공간에서 한정식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남도의 구성진 가락을 느낄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윤진 루트머지 대표는 “ 작년 한해 여러 반응이 나온 사업이지만 2017년도엔 보완된 지침으로 새롭게 판을 꾸려 진행하려하고 2018년도 다음 주관업체가 더 좋은 사업으로 역량을 넓힐 수 있는 자리매김을 만들겠다. 그리고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되는 사업이지만 조금 더 발전하여 공항, KTX역, 유스퀘어 등 광주를 찾으면 제일먼저 발을 내딛는 공간에서의 작은 콘서트를 추진하는 것 도 광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공연이 되지 않을까요?” 라고 말했다.

 

공연문의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 062-444-0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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