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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건너편에 국악전문공연장 '돈화문 국악예술당'이 들어선다


서울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 길 건너편에 우리 전통 국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악전문공연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돈화문 건너편에 위치한 돈화문주유소 부지를 매입, 지하 3층~지상 1층, 연면적 1800㎡ 규모의 '돈화문 국악예술당'을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인접지에 '돈화문 국악예술당'이 건립되면 창덕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 소리인 국악을 알리고 관광객도 유치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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