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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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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보여준 퓨전국악의 한계성 탈피한 ‘잠비나이’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는 단연 국악이다. 보태자면 퓨전국악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몇 십년전부터 불어온 퓨전국악 바람에 약간의 피로감을 느끼던 차였다. 몇 달 전에 만난 한 명창이 “퓨전국악도 물론 훌륭한 문화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지만, 요샌 너도 나도 하는 바람에 외국인들도 퓨전국악보다는 정통 국악을 찾는다”는 취지의 조언도 이런 피로감 생성에 한 몫했다. “이런 평화로운 분위기 너무 좋아요. 평화로운 분위기에 ‘카오스’적인 저희 음악, 좋지 않나요?” ▶ 2013/03/03 - [팀 프로필] 잠비나이 국악을 전공한 동창생들이 모여서 만든 ‘잠비나이’의 멤버 eeru가 공연 중에 말이다. 확실히 공연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깨버렸고, 풀밭에 늘어져 있던 관객을 흔들어 깨웠다. 시발점은..
9월 6~7일, '2013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 잠비나이, 거문고연주가 허윤정 출연 2010년 처음 열려 올해로 네 번째 축제를 맞이하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매년 다양한 관객의 참여 속에 열광적인 호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2012년의 경우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한 관객 10명 중 9명이 2013년에 재방문을 하는 것은 물론 지인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가족형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려 즐기는 행사로 유명한 본 페스티벌은 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진정한 대중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 [프로필] 허윤정 - 거문고연주가 공연 ▶ [팀 프로필] 잠비나이 공연 ▶ [프로필] 민영치 - 타악, 대금연주가 ▶ [프로필] 김유나 - 해금연주가 문의전화 062-410-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