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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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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메세나 활동] 아름다운 사회공헌 ‘메세나’ - 미술·음악 주류서 전통·창작 범위 넓혀 지난 11월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로비. 공연장도 아닌 곳에 아름다운 노래가 울려 퍼졌다. 극단 아리랑 단원들이 음악극 ‘동백꽃’을 선보인 것. 같은 날 신문로1가 금호아시아나빌딩 로비에서는 화려한 춤사위가 펼쳐졌다. 이원국 발레단의 카르멘, 블랙스완, 호두까기 인형 등 발레 공연이다. 이들 공연은 ‘2013 서울메세나 아츠워크’ 행사의 하나로 무료로 진행됐다. ‘서울메세나 아츠워크’는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예술의 가치와 감동을 일반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최근 경기불황 속에서도 대기업들은 더욱 다양하고 활발하게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기업들은 메세나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도 다할 수 있고, 마케팅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시민들에..
2013 메세나 대상 문화공헌상-크라운 해태제과, `락음국악단` 창단…퓨전음악 전파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AQ경영(Artistic Quotientㆍ예술가적 지수)을 기업문화로 발전시키고 있는 회사가 있다. 국악 분야에서 국내 여느 기업보다 열정을 쏟고 있는 크라운 해태제과가 바로 그곳이다. 크라운 해태제과는 2007년 민간 기업 최초로 ’락음(樂音)국악단’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매년 국내 최정상의 국악 명인들이 한 무대에 서는 ’대보름 명인전’과 퓨전국악공연인 ’창신제(創新祭)’도 개최하고 있다. 또 ’국악 꿈나무 경연대회’ 등 학생들을 위한 국악 공연을 꾸준히 열어 국악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젊고 능력 있는 국악인 찾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창신제는 2004년부터 매년 국악 발전을 위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서울광장 등에서 열리는 행사다. 전통음악에 대한 기업 후원이 미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