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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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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폭넓은 장르들 접목 ‘작사·작곡‧프로듀싱’ 재주꾼 퓨전국악인 ‘장소영 싱어송라이터’ 만나 ‘국악계 이단아’ 묵묵히 외로운 아웃사이더의 길 ‘희망‧사랑‧평화’의 메시지 선구자적 독창성 개척 국악인 ‘유태평양’과 듀엣 ‘어화둥둥 내사랑’호평 최근 트로트 스타! 국악과 판소리 전공자 상당수 글로벌 K-POP 지속성…국악인에게 창조적 과업 Q. 장군이라는 닉네임의 장소영 소리꾼은 중앙대학에서 판소리를 전공하고 다이내믹한 1세대 퓨전 국악 싱어송 라이터의 주역으로 알고 있다. 본인의 차별화된 매력을 독자들에게 어필하여 달라. ▶ 장군 (장소영) 프로필 A. 수많은 소리꾼들이 자신만의 소리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있어서 첫 번째, 나는 전통과 현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링에 특화되어 있다. 고등학교 시절 판소리 전공자인 내가 생각해봐도 이렇게 좋은 국악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 전..
[인터뷰] 서도밴드 "조선팝, '퓨전국악'이라는 한계 넘고 싶었어요" - 유니버설뮤직과 글로벌 유통 계약 '서도밴드'가 최근 첫 EP '문 : 디스인탱글(Moon : Disentangle)'을 발매했다. 2019년 데뷔한 이 팀은 서양 밴드 음악 구성에 판소리, 민요 등을 얹은 음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입소문을 타더니, 세계적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과 글로벌 유통 계약을 맺고 이번 앨범을 내놨다. 유니버설이 국악 기반의 팀과 계약한 건 드문 일이다. 보컬 서도를 중심으로 김성현(건반), 연태희(기타), 김태주(베이스), 양정훈(드럼), 박진병(퍼커션)의 6명으로 구성됐다. 서도를 중심으로 뭉쳤다고 해서 서도밴드라 지었다. 2019년 제1회 KBS 국악신예대상 대상, 2019년 제11회 대한민국 대한국악제 대상 등을 받았다. 무엇보다 '조선팝(Chosun Pop)의 창시자'로 통한다. '조선팝'은 조선(Chos..
[인터뷰 동영상] 전통문화 교육기부 주간 명사 - 장고연주가 김덕수 2014년 2월 '전통문화' 교육기부 주간 명사 인터뷰
나윤선 "처음 선보이는 국악 협연. 나도 궁금해' 12월 21~25일 국립극장서 '윈터 재즈' 공연 '나윤선'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많지만 '아리랑'도 그중의 하나다. 그는 앨범에 우리의 아리랑을 여러 버전으로 소개한 바 있다. "한국 공연은 사실 가장 부담되면서 동시에 기대도 돼요. 집에 와서 식구들 앞에서 하는 공연이라 굉장히 기쁩니다. 제가 올 한해 여기저기 다니며 경험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보여드리고 싶어요." 유럽을 사로잡은 목소리의 주인공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국립극장 무대에 선다.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재즈와 국악의 조화가 추운 겨울 음악팬들의 마음을 데울 것 같다. '윈터재즈' 공연을 앞둔 나윤선을 12월 10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만났다. 그는 21~22일에는 '나윤선 콰르텟의 트릴로지(Trilogy)', 24~25일에는 '나윤선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라는 부제를 붙여 두 프로..
“힘들었던 한 해, ‘송년국악콘서트’서 회포 풀어요!” (만능재주꾼 국악인 '남상일' 인터뷰) 12월 28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활동 마무리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익살맞은 농담에 동의를 구하는 적극적인 눈, 구성지게 울려 퍼지는 한 자락 노래가 이야기의 맛을 더한다. 국악인 남상일은 소리꾼답게 범상치 않은 말재간을 풀어놓는다. 그가 본업인 국악과 함께 유수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이유다. 최근 몇 년 동안 정부, 국회, 언론 등이 주최한 각종 시상식에서 수차례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2013년의 끝자락, 그간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국악인 남상일이 본업으로 돌아가 신명 나는 한마당을 벌인다. 12월 28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송년국악콘서트’가 그 무대다. ‘송년국악콘서트’에는 그와 더불어 오정해, 이희문, 고금성 등 내로라하는 국악계 스타가 총출동한다. 공연을 앞두고 국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