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공연 50주년 김덕수와 함께 여는 ‘질주하는 갑오년’
○ “싸이 말춤과 사물놀이는 같은 뿌리…기마민족의 신명”
○ “올해 새로운 신명, 세계인들에게 북채를 쥐여 주는 것”
KTV (원장 김관상)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연출 김우진)에서는 오는 1월 10일(금) 오후 4시, 올해로 해외공연 50년을 맞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덕수 교수를 초대해 사물놀이의 과거와 미래를 들어보는 『갑오년 말의 해, 질주하는 우리 가락 - 김덕수』 편을 방송한다.
과거 새해가 되면 '함께 시작하는 한 해'를 위해 서울역 앞에서 사물놀이 판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 만큼 한 해를 여는 시기에 사물놀이는 우리 민초들의 생활 깊숙한 곳에서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해 왔다. 갑오년 '청마의 해'인 201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덕수 교수가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의 첫 손님으로 출연한다. 사물놀이단을 창단하고 세계화시킨 주역, 김덕수 교수가 사물놀이의 힘찬 장단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갑오년 한 해를 열어젖힌다.
김덕수 교수는 일찍부터 가수 싸이의 말춤과 사물놀이의 뿌리는 같다고 말해 왔다. 싸이의 말춤은 마당에서 신명나게 추는 막춤이라는 것. 김 교수는 “말춤을 만들어낸 것은 기마민족의 후예인 우리 신명의 비결이며, 도약하고 감기는 것을 위주로 하는 사물놀이도 그 같은 막춤의 신명과 다를 바 없다”고 설명한다.
1957년 어린 나이에 남사당 무동으로 출연한 이후 연희판에서 줄곧 자란 김덕수 교수. 1964년 첫 해외공연 이후 올해로 해외공연 50주년을 맞은 그의 일생은 “세계가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는 말로 요약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자신을 '신인'이라고 칭하며 올해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다. 김 교수는 “올해 시작할 새로운 신명은 바로 세계인에게 우리의 북채를 쥐여 주는 일”이라며 “그걸 위해서 새해에 다시 해외로 나간다”고 말한다.
대한민국 역사의 영상기록인 대한뉴스 속 주인공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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