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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ist/최윤영

[새소식] 콜롬비아인들의 한류사랑이 한국문화친선협회 결성으로 날개를 달다

1. 콜롬비아의 문화ㆍ예술계, 학계, 정ㆍ재계, 언론계 등 각계의 주요 인사 100명으로 구성된 “한국문화친선협회(Asociacion de los Amigos de la Cultura Coreana)” 출범행사가 4.19(금) 콜롬비아 보고타 소재 Casa Grau 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2. 한국문화친선협회는 라미로 오소리오 폰세카(Ramiro Osorio Fonseca) 前 문화장관(Mayor 대극장 대표)을 초대 회장으로, 엘비라 꾸에르보데 하라미요 前 문화장관(여) 및  모니카 하트만 Casa Grau 미술관장(여)을 부회장으로 선임하였으며, 2년 임기의 이사진에 회장단 포함 안드레스 보테로 체육청장(IOC 위원), 미겔 두란 전 주한대사 등 콜롬비아 문화ㆍ예술ㆍ체육계 대표인사 9명이 지명되었다.
  

한국문화친선협회 구성을 위해 2012년부터 한국문화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4차례의 준비모임을 가졌으며, 100명의 회원으로 일단 출범  하였지만 향후 회원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3. 한국문화친선협회 출범행사에는 협회 회원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한국학회, KOICA 한국연수생회 및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회 회원들과,    한류동호회, 언론인 등 약 150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콜롬비아 양대 TV방송국인 RCN TV의 유명 MC인 세르히오 바르보사가 참석하여   행사 참석인사에 대한 인터뷰를 하였으며 아울러 다니엘라 오꼬로 2013년 미스 콜롬비아도 초대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4.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민요 소리꾼인 최윤영씨가 한국에서 초대되어 아리랑, 도화타령, 신고산타령, 군밤타령 등을 빠른 템포로 편곡하여 불렀으며, 노래와 더불어 전통춤도 선보였다. 이로써 주로 K-Pop을 통해 한국음악을 접해온 콜롬비아 한국문화 동호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진수를 맛보는 기회를 만들었다. 소리꾼 공연에 이어 양삼일 친선협회 사무총장(아시아 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 대표)의 한국문화 특별강연도 있었다.

외교부 보도자료 http://goo.gl/clF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