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김재우가 5월 31일 정오 첫 싱글 <흥흥>을 발매하며 전격 솔로 활동에 나선다. 김재우는 그룹 ‘경로이탈’의 보컬 및 리더로서 활동하며 정규앨범 <민요의 유혹>을 발매하였고,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2회, MBN <조선판스타> TOP 5에 선정된 다재다능한 소리꾼이다.
▶ 김재우 프로필
이번 김재우의 싱글 <흥흥>은 재즈 및 네오소울 장르로서 남도잡가 '흥타령'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새롭게 탄생시킨 곡이다. 재즈 피플 선정 Rising Star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오은혜가 작곡, 편곡 등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았고, 김재우가 재구성하였으며, 강환수(베이스 기타), 김진수(트럼펫), 트럼본(김민승), 석다연(드럼)이 세션으로 참여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사운드에 힘을 보탰다.
기존 '흥타령'에서 BPM을 한껏 올리면서 남도 육자배기 토리의 애절한 느낌을 흥으로 승화시켰고, 재즈 트리오의 기본 구성인 피아노, 드럼, 베이스 틀 위에 화성과 리듬적 소스를 더해줄 브라스 섹션이 함께하며 재즈, 네오소울 장르의 어쿠스틱한 분위기를 힘차게 가져간다. 원곡의 조금 무거운 분위기와 차별을 두었지만 기존 후렴은 잃어버리지 않아 '흥타령'의 자취를 느낄 수 있으며,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기존의 멜로디는 대중적인 훅(Hook) 형식을 취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판소리와 재즈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가운데, 김재우의 명랑하고 통통 튀는 매력과도 시너지를 이룬다.
소리꾼 김재우는 싱글 <흥흥>을 시작으로 전통 장단과 현대적 그루브를 녹여낸 김재우만의 음악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공연, 방송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김재우의 소속사 프로덕션 고금은 “앞으로 대중 음악 장르와의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재기 발랄한 그녀만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한다. 차후 김재우 <흥흥>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흥타령’의 새로운 변신, 김재우의 첫 솔로 싱글 <흥흥>은 오늘 12시부터 멜론, 지니, 벅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국내 및 해외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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