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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체험문화공간 '삼도헌' 에서 8월 20일까지 울려퍼지는 우리소리



한옥체험문화공간 '삼도헌(운영실장 이근영)'이 8월 20일까지 매일 오후 8시 대청에서 대청음악회(월, 화, 수, 목, 금, 일요일)를 통해 시원한 저녁 시간을 선물한다.


지난해에는 창작판소리 무대로 꾸며졌지만 올해는 가야금, 대금, 판소리, 실내악 등 다양한 음악으로 더욱 다채로운 자리로 꾸려진다.

'전통한옥, 전통음악, 여름건강음료’가 어우러진 대청음악회는 한 여름밤, 전통한옥 대청을 울리는 우리 소리와 함께 살구, 아카시아꽃잎 등 지난 봄, 삼도헌에서 직접 담근 제철건강음료 또는 시원한 수박 화채와 함께 즐기는 그야말로 낭만 콘서트 마당인 셈이다.

7팀의 우리 지역 젊은 전통 음악인이 교체 출연하고 전통음악 초보자도 쉽게 따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렉쳐(Lecture, 강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통악기, 연주곡, 연주자 등에 대한 친절한 해설과 함께 마이크 없이 감상할 수 있다.

7일과 9일은 퓨전국악‘소리애’ 의 동서양의 어울림으로 기획, 피리, 가야금, 첼로, 피아노를 통해 더 데이 에프터, 리베르탱고, 도라지, Oblivion(망각), When you wish upon a star, 프롤로그, 엑소더스, 휴일의 아침, 베르테르, 노란 손수건 새야새야 등으로 선선한 음악 바람을 몰고 온다.

무료,문의 063-282-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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