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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 사직대제 전야제] 창작국악공연, 9월27일 사직단 內 특설무대

1. 공연명 : 사직대제전야제 창작국악공연 (Eve Festival of Sajik Daeje)
2. 장소 : 사직단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 100미터) 內 특설무대  지도보기 http://dmaps.kr/ksxn
3. 날짜 : 2014년 9월 27일 (토요일)
4. 시간 : 오후 6시 30분
5. 티켓료 : 무료
6. 문의 : 02-786-1442 , 02-735-5878
7. 공연정보 더보기  http://me2.do/IGhDc9de (재단법인 예올)
◆ 출연진    [프로필] 해금연주가 강은일        [팀 프로필] 월드뮤직그룹 공명 
                     [프로필] 권송희 - 판소리, 퓨전국악 , 김설진, 하림
★ 사직단을 단지 유적지로서뿐만 아니라 삶이 있는 일상의 문화 공간으로 인식, 사직단과 사직대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한 국악창작공연이다

사직대제는 땅과 곡식의 신에게 지내는 제사이다. 사(社)는 땅의 신을, 직(稷)은 곡식의 신을 의미한다. 사직에 관한 옛 제도는 『주례(周禮)』와 『예기(禮記)』에 보인다. <춘관종백(春官宗伯)>에는 ‘우사직 좌종묘(右社稷左宗廟)’라 하고, <제의(祭儀)>에는 ‘좌묘우사(左廟右社)’라 하여, 제왕이 도성을 건설할 때 궁궐 왼쪽엔 종묘를, 오른쪽엔 사직단을 세웠다.

이러한 제도는 조선도 예외가 아니었다. 태조 이성계(1335~1408)는 정궁인 경복궁을 중심으로 좌우에 종묘와 사직을 세우고, 음력 2월 중춘(仲春)과 음력 8월 중추(仲秋), 동지(冬至) 뒤의 셋째 술일(戌日)인 납일(臘日)에, 사신(社神)과 직신(稷神)을 정위(正位)로 하고, 후토(后土)와 후직(后稷)을 배향 신으로 삼아 대향사(大享祀)를 올렸다. 이외에도 정월의 기곡제(祈穀祭), 가뭄 때의 기우제(祈雨祭) 등 때때마다 나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를 정성껏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