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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입체 판소리 합창극 '가시리' - 10월 3일~5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가시리'
2. 장소 :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지도보기
3. 날짜 : 2019년 10월 3일~5일
4. 시간 : 목 금 오후 8시, 토 오후 3시
5. 티켓료 : 30,000원
6. 문의 : 02-2029-1722

7. 공연정보 :  ‘입체판소리합창극 <가시리>은 조선시대 황진이의 시조부터 김소월의 시에 이르기까지 문학에 많은 영향을 준 고려가요<가시리>를 소리꾼들의 화음을 통해 입체적인 합창극으로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750년 전 노래의 숨결을 불어넣어 다시금 현재의 노래로 생생하게 되살려내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은 구로구, 판소리공장 바닥소리가 주최하고 구로구,서울문화재단,서울시,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출연진 :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다양한 색깔의 소리꾼들이 모여 전통 판소리를 기반으로 우리의 삶을 노래함에 목적을 둔 전문공연예술단체입니다. 2002년 결성된 이래로 시대의 아픔과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며 창작,공연,음반 제작 등을 통해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2019년 제27회 서울어린이 연극상 대상 수상, 2016년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전체부문 대상/최우수상 수상, 2014년 제1회 창작국악극 대상 최우수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가시리 가시렵니까 버리고 가시렵니까
나는 어떻게 살라고 버리고 가시렵니까
붙잡아 둘 것이지만 싫어지면 아니 올까
서러운 님 보태오니 가시는 듯이 돌아오소서
위 증즐가 대평성대, 위 증즐가 대평성대“
 
□ 삶이 참혹할수록 노래는 더 선명하고 아름답게 빛난다.
입체판소리합창극<가시리>는 750년전 고려시대, 팔방상의 으뜸 가인(歌人)아청(鴉靑)과 삼별초의 속한 좌(左),우(宇)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가시리>는 단순한 사랑이야기 뿐 아니라 전쟁의 격동의 시대에 살았던 세 인물과 민중들이 부르는 노래를 통해 삶이 참혹할수록 빛나는 노래 그리하여 지금까지 살아 남아 불려진 노래를 시리도록 아름답게 경험할 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두고 온 고향 산천에 다시 깃드는 노래, 떠나간 님을 그리는 노래, 빼앗긴 나라의 백성으로 존엄을 포기하지 않는 노래, 이별 없는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노래를 가시리, 서경별곡, 청산별곡, 정석가, 한림별곡, 만전춘별사 등의 고려가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선유라는 필명으로 로맨스역사 소설을 쓴 소설가 김탁환<가시리>
김탁환 작가가 지난 2017년에 출간된 로맨스역사 소설 <가시리>를 쓴 작가 선유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조선명탐정 등의 원작자이자 2018년 프랑스 카멜레온 문학상 수상자인 역사소설의 대가 김탁환 작가는 2017년 선유라는 필명으로 책을 출간 했다.
역사소설과 사회파소설로 알려진 그는 선굵은 작품을 쓰는 작가로 인식되어 필명을 쓰게 됬다고 밝혔다. 김탁환 작가의 첫 로맨스역사소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댜.
 
□ 입-체 판소리 합창극, <가시리>
입체판소리 합창극 <가시리>는 소리꾼들의 화음으로 전해지는 입체적인 감정 전달과 현악라이브를 더해 과거와 현재가 만나 변주하는 사랑노래를 더욱 공감각적으로 표현한다. 소리꾼들이 쌓는 음을 통해 새로운 음악형식, 흡사 그레고리안 성가 느낌의 음악형식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음악을 통해 애절한 사랑과 이야기를 증폭시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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