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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리,이주아,김연서,주선우 <한양빛 경기소리 콘서트> - 8월 8일 서울 광흥당

히카리

 

2018년 여름, 경기소리 공연, 국악세계화 프로젝트

 

2018년 8월 8일 오후 19시 마포구 광흥당에서 <한양빛 경기소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본 콘서트는 마포문화원 국악울림이 주최 및 주관하여 마포구, 마포구의회, 한국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한다.

 

공연 장소인 <광흥당>은 마포구 소재 전통한옥 공연장으로 마이크를 쓰지 않은 자연음향을 즐길 수 있다.  지도보기

 

출연자는 한양대학교 국악과 4학년 히카리,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2학년 이주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한국음악과 2학년 김연서 이상 세 명이 경기민요를 부르고 한양대학교 국악과 졸업 주선우가 장단을 맡을 예정이다.

 

야마모토 히카리 프로필 

 

또한 한양대학교 국악과 박사과정 동이린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을 맡아 경기소리를 처음 듣는 관객들도 걱정없을 것이다.

 

일본출신 히카리와 중국출신 동이린은 한양대학교에서 만나 국악의 세계화라는 같은 뜻을 가지고 적극적인 음악활동을 계획 중이다.

 

또한 타악주자 주선우는 재학 시절부터 활발한 국내 및 해외 공연 경력이 있으며, 매우 실력이 있는 연주자이다.
경기소리 이주아와 김연서도 역시,국악 세계화를 목표로 향후 많은 해외 공연을 계획 중이라고 한 바 있다.

 

이제 국악은 한국인만이 연주하는 음악이 아니다. 그들처럼 국악을 전공하러 한국에 들어온 외국출신자가 늘어나면서 점점 세계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양클래식은 서양음악이었으나 현 시대 전세계 사람들이 연주하고 즐겨 듣는 음악이 되었다. 서양음악처럼, 나아가 그 이상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으로, 국악 미래는 밝다.

 

3월 현재 진행된 인터뷰에서, 경기소리를 부를 히카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어렸을 때 본 이춘희선생님의 경기소리 공연 멋에 푹 빠져 국악을 전공하러 일본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왔습니다. 선생님의 권유로 대학에서는 국악이론을 전공하면서 소리 공부를 하고 있어요. 단순히 노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론을 공부해서 한국전통음악에 대해서 더욱 깊이 있게 든든하게 배울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8월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보러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2018년 8월 8일 한양빛 경기소리 콘서트에서 연주될 곡목은 다음과 같다.

 

1.경기좌창 중 소춘향가
2. 금강산타령 노랫가락
3. 사발가, 오돌독, 오봉산타령
4. 양류가, 늴리리야, 태평가

(연주 곡은 예정이므로 사전 통보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본 콘서트는 전석 무료초대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경우, 별도 사전 예약없이 당일에 공연장을 찾아가면 된다. 한 여름 밤, 시원한 한옥에서 듣는 국악콘서트 기대할만 하다.


공연 문의: 010-4695-7828
narichoi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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