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토) 전주시 우진문화공간에서 송봉금의 소리극 '삼포가' 공연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송봉금의 소리극 '삼포가'
2. 장소 : 전북 전주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3. 날짜 : 2016년 9월 3일 (토요일)
4. 시간 : 오후 7시

5. 티켓료 : 15,000원
6. 문의 : 063-272-7223
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bit.ly/2bLdqfX
◆ 출연진 : ▶ 송봉금 프로필, 김혜지, 강성범, 국재환, 김성일, 최재구

 

전통으로 현재를 노래하는 소리꾼 송봉금의 2016년 청년 자화상을 소리극으로 그려낸다.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에 더해서 인간관계와 집을 포기한 ‘오포세대’, 여기에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 청춘의 모습을 ‘칠포세대’라고 한다. 신조어로 ‘15포세대’까지 등장했다.
연애, 결혼, 출산, 취업, 주택, 인간관계, 희망, 건강, 학업, 노후, 이미지, 양심, 종교, 정치, 애국까지
포기한 세대라고 한다.

 

전주는 이렇다 할 대기업 없이,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등지고 떠나는 도시다. 이런 지역적인 특성
안에서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말처럼, 가난하고 배경이 좋지 않은 평범한 젊은이가
원하는 삶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시대상을 반영한 현실의 모습을
소리꾼 송봉금은 사설과 소리, 극으로 그들을 그리고 자신을 표현한다.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도 늘
잔고가 부족한 청춘에게 희망적인 이야기보다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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