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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광주세계아리랑축전' 10월 3일~5일까지 광주 금남로 민주평화의 광장 등에서 개최

광주문화재단과 광주세계아리랑축전추진위원회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광주 금남로 민주평화의 광장 등에서 '가슴으로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 빛고을 아리랑'을 주제로 제2회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 광주세계아리랑축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해 강봉규 광주예술인회 이사장이 추진위원장을, 박윤모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이 주제공연 예술감독을, 손봉채 작가가 축전 예술감독을 맡아 열정과 화합의 축전을 만들어냈다.

이번 축전은 주제공연인 '빛골 아리랑(부제: 다시 불러야 할 그 노래)'과 본행사, 그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행사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주제공연 '빛골 아리랑'은 4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세미뮤지컬에 국악과 영상을 결합한 대형 창작 뮤지컬로 총5막 2장, 22곡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립극단 박윤모 예술감독이 맡은 이번 작품은 인기 뮤지컬 '겨울연가'와 '투란도트'의 유희성 연출, 연극 '목란언니'로 대한민국 연극상, 동아연극상을 수상한 보성 출신 김은성 작가, '화려한 휴가'의 이경화 음악감독 등 국내 공연계의 실력파 창작스탭이 모여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축전의 첫날인 10월 3일 오후 6시 45분부터 금남로 민주평화의 광장에서는 본 행사가 펼쳐진다. 본행사는 무등의 빛, 한민족아리랑, 아라리요 등 크게 세 단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3일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행사는 5개구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거리 퍼레이드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민한마당이 금남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500여 명의 시민들이 5개 구별로 2~3개의 팀을 구성해 사물놀이, 합창, 난타공연 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해원상생아리랑은 지역 공연 단체 연기자들이 축전 성공의 기원을 담아 굿형식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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