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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를 이끌 젊은 가야금 연주가 '윤도희' 독주회, 기량 높은 연주로 관객 갈채

11월 27일 목요일 저녁 삼성동 한국문화의 집에서 개최된 윤도희 가야금 독주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프로필] 윤도희 - 가야금 연주가

윤도희 연주자는 이번 독주회에서 약70분간 성금연류 산조 전바탕을 기량 높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선사했으며 연주가 끝나고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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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 장면 (왼쪽)과 공연 후 관객에게 인사하는 윤도희 연주자와 김웅식 고수

특히, 이번 독주회는 이재숙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지성자 가야금 명인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이지영 교수, 김우진 교수가 함께 하며 주위로부터 더욱 큰 관심을 받았고, 윤도희 씨의 학교 선후배와 제자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워 더욱 풍성한 연주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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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성자 명인으로부터 격려와 축하를 받고 있는 윤도희(왼쪽)와 그의 제자와 후배들


어머니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서울 세륜중학교 박효정 학생은 ‘가야금 산조 전바탕 연주는 처음 들었는데,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연주한다는 게 정말 놀랍다’며, ‘연주를 들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는듯한 느낌과 현란한 손놀림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관람소감을 전했다.

윤도희 연주자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가야금앙상블 ‘사계’와 국악앙상블 ‘아라연’ 정단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