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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고래야

퓨전국악 밴드 ‘고래야’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혼을 빼놓는 음악” 현지 언론

퓨전국악 밴드 ‘고래야’가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 축제인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프린지(Edinburg Fringe)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귀국했다.

7월31일부터 8월17일까지 시 노바(C nova) 극장에서 17일간 공연을 펼친 고래야는 현지 언론과 공연 관계자로부터 좋은 리뷰를 받으며 에딘버러 진출 첫해에 큰 성과를 올렸다.

페스티벌 매거진 스리위크스(ThreeWeeks)는 “색다르고, 이색적이며 초현실적인 음악(different, bizarre and surreal)”이라고 평하며 별점 4개를 주었고, 브로드웨이베이비(BroadwayBaby)는 “혼을 빼놓는 음악(mesmerizing)”이라고 말하며 최고 평점인 별점 5개를 주었다. 페스티벌 매거진이 아닌 스코틀랜드 현지의 공신력 있는 일간지 헤럴드 스코틀랜드Herald Scotland)에서도 고래야가 들려주은 한국의 음악이 “이국적이지만 이상하게도 친근한 마법같은 공연(magical show that is both exotic strangely familiar)”이었다고 평가하며 별점 4개를 주었다.

고래야가 얻은 성과는 현지의 인지도나 특별한 홍보없이 공연과 입소문으로만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 의미가 크다. 고래야의 공연은 첫주에 10명 내외의 관객으로 시작했지만 마지막 주에는 점점 관객이 몰리며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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