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퓨전국악그룹 '비단',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사부곡 ‘사도가’ 발표 능행길 용양봉저정에 올라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 담아 한국의 문화유산을 노래하는 국악그룹 (김수민/보컬, 김지원/타악, 김가윤/대금, 신서영/가야금, 서재원/해금)이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국악 발라드곡 ‘사도가’를 발표했다. “권력은 부자(父子) 사이에도 나눌 수 없다.” 아버지 영조(英祖, 1724~1776)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사도세자(思悼世子, 1735∼1762) ‘여수 밤바다’의 편곡자로 알려진 배영준 작곡가가 만든 이번 작품은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正祖,1752~1800)가 아버지의 묘가 있는 수원의 현륭원으로 행차할 때 잠시 머물렀던 행궁인 ‘용앙봉저정’을 소재로 제작되었는데, 한민족의 효(孝) 사상이 사라져가는 현 시대에 아버지를 향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