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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한 해, ‘송년국악콘서트’서 회포 풀어요!” (만능재주꾼 국악인 '남상일' 인터뷰) 12월 28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활동 마무리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익살맞은 농담에 동의를 구하는 적극적인 눈, 구성지게 울려 퍼지는 한 자락 노래가 이야기의 맛을 더한다. 국악인 남상일은 소리꾼답게 범상치 않은 말재간을 풀어놓는다. 그가 본업인 국악과 함께 유수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이유다. 최근 몇 년 동안 정부, 국회, 언론 등이 주최한 각종 시상식에서 수차례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2013년의 끝자락, 그간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국악인 남상일이 본업으로 돌아가 신명 나는 한마당을 벌인다. 12월 28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송년국악콘서트’가 그 무대다. ‘송년국악콘서트’에는 그와 더불어 오정해, 이희문, 고금성 등 내로라하는 국악계 스타가 총출동한다. 공연을 앞두고 국악인..
나이지리아, 한국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하다~ 수도 아부자에서 '2013 한국문화축제’ 11월 16~23일 수도 아부자에서 ‘2013 한국문화축제’ 성황 “최고의 공연이자 음식” 극찬…“내년에도 꼭 열어달라” 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지난 16~23일 8일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한국문화축제(2013 Korean Culture Festival)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나이지리아 시민 및 외교단 1300여명이 참석, 1980년 양국 수교 이래 최대의 한류소개행사로 기록됐다. 이번 축제는 ‘한국의 맛과 멋으로의 초대(Invitation to Enjoy the Beauty and Flavors of Korea)’라는 테마로 공연, 한국음식 주간 및 영화제로 구성해 종합적인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도록 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힐튼호텔 콩그레스 홀에서 나이지리아 정부, ..
제26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유송은 (광주 송우초등 2학년) 대상 수상 어린이 판소리 부문 최고의 등용문인 제26회 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유송은(광주 송우초등 2학년)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동리문화사업회와 KBS 전주방송총국이 주최한 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온 소리꾼 꿈나무들이 경연을 펼쳐 동리국악당을 뜨겁게 달궜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me2.do/FnqEt9ca
문체부, 한국 창작음악의 기초 인프라 조성 및 창작자 활동기반 강화키로 11월 26일 ‘한국 창작음악 진흥정책(안)’ 정책토론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26일 오후 2시,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한국 창작음악 진흥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에서 정책자문, 작곡계 의견 등을 바탕으로 마련한 ‘한국 창작음악 진흥 정책(안)’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확산으로 우리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관심과 함께 대표적 한국 음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열악한 국내 창작현실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창작자들이 음악 창작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 창작음악이 향유로 이어지기 어려운 유통구조 등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창작곡이 배출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
국립창극단 김성녀 예술감독 "도전 즐기는 리더여 '엄마'가 돼라" - 지난해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부임 - '장화홍련' '배비장전' '서편제' 연달아 매진사례 - "창극 무한변신 통해 르네상스 이끌것" - 여자보다 강한 '엄마 리더십'으로 단원들 포용 지난해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 ‘장화홍련’은 창극 역사상 유례없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국립극장이 처음으로 선보인 ‘스릴러 창극’으로 공포극을 창극의 소리와 연극적 대사로 풀어내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화홍련’에 이어 공연된 ‘배비장전’과 ‘서편제’ 등도 연이어 매진을 기록했다. 창극 분야에서 국립극장 50년 역사상 전무한 대기록의 뒤에는 김성녀(63)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이 있었다. 부임한 지 채 1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김 감독은 연일 매진 기록을 세우며 화려..
한국영상大 조영준 '국악의 노래' 로 영상공모전 최우수상 한국영상대학교 영상편집제작과 3학년 조영준 군이 '2013 대한민국 문화유산 영상공모전'에서 '국악의 노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악의 노래는 권혁준씨(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의 음악과 국악실내악단 '아리솔'의 협조로 만든 5분 정도의 뮤직비디오로 잃어버린 국악을 찾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11월 18일 문화재청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 결과 발표에서 조영준 군은 댄스, 록 등 젊은 세대들의 트렌디한 음악 속에서 국악의 소중한 가치와 고마움을 알리는 감동적인 작품이란 평가와 함께 최우수상과 상금 150만 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추후 헤리티지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 http://www.heritagechannel.tv/ 해당기사 더보기 ▶ http://me2.do/..
11월 26일 완주군 풍류학교 개관식 (교장 : 풍류음악가 임동창) 완주군 풍류학교 개관식을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o 일 시 : 2013. 11. 26(화) 14:00 ~15:00 o 장 소 : 완주군 풍류학교내 (소양면 대흥리 360-3번지) o 행사내용 :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등 풍류학교는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풍류 마스터인 임동창선생을 풍류학교 교장으로 모셔 몸짓/ 마음짓/흥짓으로 구성되는 풍류교육을 수행하는 공간입니다. 굳어진 몸과 마을을 다스리고 풀어내어 삶의 질을 놓이고 智德體를 기러내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 완도군청
제23회 KBS 국악대경연 대상에 서울대학교 국악과에 재학 중인 피리 '김보들샘' 젊은 국악인들의 등용문인 KBS 국악 대경연에서 김보들샘(22)이 대상을 받았다. 11월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3회 KBS국악대경연-대상선정연주회’에서 피리·대금 부문의 김보들샘이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대학교 국악과에 재학 중인 김보들샘은 2009년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피리 부문 은상, 올해 온나라국악경연대회 피리 부문 은상을 받은 바 있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me2.do/G4BVkFpk
창작국악 프로그램 '온 스테이지 락' 방송,11월 20일부터 아르떼TV나 국악방송 인터넷 방송 국악방송(GBF)과 아르떼TV가 공동 제작한 창작국악 콘서트 프로그램 이 20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방송된다. 이번 은 지난 2007년부터 국악방송에서 진행해온 창작국악 경연대회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수상한 젊은 퓨전 국악팀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스마트폰으로 가야금 연주하다"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이돈응 교수 공개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캐논변주곡, 한 번쯤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국악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준 이 획기적인 시도는 전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비보이(B-Boy)팀과 함께 공연까지 하면서 ‘퓨전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최근 국악과 관련해 또 다른 새로운 시도가 있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예술과학센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국악 가상악기와 어플리케이션 개발 연구’다. 10월 18일, 서초동의 국립국악원에서 이돈응 서울대학교 교수(사진)가 공개한 ‘국악기 음원 디지털 소스화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연구는 컴퓨터나 휴대폰에서 누구나 실제 국악기처럼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드는 혁신적인 기술이었다. 이 날 진행된 국악기 세미나에서 이돈응 교수는 직접 컴퓨터로 가상악기를..
폴란드인이 연주한 ‘우리가락 우리소리’ -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국악강좌 수강생 발표회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7일 ‘마당홀’에서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악기 특별강좌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발표자와 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금, 단소, 가야금, 사물놀이 순으로 연주회를 가졌다. 우리나라 고유의 박자와 리듬감을 익히기가 많이 어려웠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우리 민요 , 와 폴란드 민요 등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물놀이 수강생들이 발표회를 마치고 관객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참석자들로부터 가장 환호를 받은 것은 사물놀이 발표팀이었다. 사물놀이 전통의상 차림을 하고 등장한 수강생들이 꽹과리, 징, 장구, 북으로 천천히 시작해 점점 빨라 지면서 마지막 휘몰아치는 우리 전통 리듬과 장단을 선보일 때는 참석자들 모두가 “얼쑤”를 연발하면서..
창녕군, 문화콘텐츠 기획자 '이안' 초청강연 (11월 20일 오후2시 창녕문화예술회관) 창녕군은 군민 소양의식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1월 20일 2시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군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수이자 문화콘텐츠 기획자인 이안 씨를 강사로 초빙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 아리랑의 힘'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영화 의 영상과 주제곡이 흐르는 가운데 과거 민요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짚어보고, 전국의 민요의 특징을 구분해서 한국민요의 특징을 살펴보고 그 맛을 함께 느껴 본다. 또 퓨전국악의 영상을 보면서 대중 음악장르와 국악이 접목된 사례를 설명하고 퓨전문화가 시대와의 대화 속에서 끊임없이 새롭게 만들어지듯 국악 또한 현재진행형으로 상투적인 국악에 싫증을 내는 사람들에게 국악이 재미있다는 느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