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즐거움이 피어나는 곳, 국립부산국악원
2017년 국립부산국악원 주요사업 발표
국악극 <대청여관>, 영남춤 축제 <춤이 보고 싶다>, <왕비의 잔치 시즌3> 등
부산과 영남이 함께하는 열린국악원으로 자리매김
부산 문화의 중심에서 열린국악원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국립부산국악원의 2017년 주요사업계획을 들여다보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2017년 문을 활짝 열고 시민들이 국악의 즐거움이 꽃필 수 있도록 국악대중화를 위한 행진을 계속한다.
- 국악극 <대청여관> 3월 앙코르무대, 11월 대극장 버전 업그레이드 된 무대 선사!
지난해 100% 객석점유율로 공연이 끝나자마자 많은 앙코르공연 요청이 이어져온 <대청여관>을 보완하여 3월에 재공연, 11월에 확대 개최를 할 계획이다. 부산 근현대사의 향수와 국악의 만남이 특징인 국악극 <대청여관>은 부산 이외에도 서울 등지에서 교류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영남춤 축제 <춤이 보고 싶다> 진행
국립부산국악원은 그간 ‘야류’, ‘동래학춤’, ‘영산작법’ 등을 공연하며 영남지역 전통예술 계승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 올해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영남춤 축제 <춤이 보고 싶다>를 준비하였다. 이 춤축제는 8월말부터 약 한달 간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을 만난다. 국립부산국악원, 부산시립무용단, 그리고 전문무용단체와 원로 초청무대를 구성하고, 젊은 신인 등용의 장도 마련하여 지역 춤꾼들의 활발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공연 이외에 한국춤 배우기, 토론회,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한류상설공연 <왕비의 잔치 시즌3> 국악 한류 선도
올해로 시즌3을 맞는 <왕비의 잔치>가 다시 관객을 만날 준비 중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문화상품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왕비의 잔치>는 시즌1, 2 총 300회 공연이 되었고, 국내외 관광객 및 부산시민 등 약 5만여명이 관람하였다. 2017년 시즌3로 새롭게 단장해서 돌아오는 <왕비의 잔치>는 작품제작과 기획, 마케팅 시스템을 재정비 한 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3월말 오픈예정이다. 또한, 2010년부터 크루즈관광객을 위해 진행된 공연 ‘BEAUTIFUL KOREA'는 접근성과 입항시간을 고려, 국립부산국악원과 해운대 전용극장을 모두 활용하여 외국인 편의에 맞는 공연을 선보인다.
-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관객개발’을 위한 국악감수성 전달
올해, 국립부산국악원은 영유아, 어린이 및 가족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선보인다. 우선, 지난 해 부산의 많은 학부모들에게 박수를 받은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가 다시 한 번 어린이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또한,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국악 교육 사업에도 앞장선다. ‘일반인국악문화학교’, ‘청소년국악강좌’, ‘가족국악강좌’ 뿐만 아니라 ‘국악동요부르기’, ‘청소년자유학기제’ 등을 새롭게 개설하여 시민들이 국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연령별 다채로운 사업도 확대한다.
- 고품격 국악공연,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선사한다
다양한 공연의 발걸음도 한층 더 폭넓어진다. 가․무․악 종합 공연의 대표 토요신명 ‘행복한 국악나무’와 지역 원로 예술인과 신진예술인의 무대 ‘화요공감’으로 무형문화재 공연 및 새로운 예인 발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명사와 함께 음악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국악콘서트 ‘다담’과 야외공연, 주말 일요명인 공연을 상․하반기 진행하고, 명절에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겹고 흥겨운 ‘설, 추석공연’과 ‘송년공연’도 기획하여 지역민들과 가까워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 2018년 국립부산국악원 개원 10년을 앞두고 <교육연구동> 건립에 매진한다.
공연 관람 외에도 전통문화 생활화를 위한 전시․체험․교육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국악원 역할증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 2개의 공연장 외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연구·체험·전시기능을 수행하는 ‘국악교육연구동’을 건립하기위하여 올해는 건립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공격적인 노력을 해나가고자 한다.
서인화 원장은 “국악원이 즐겁고 재미있는 곳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분들이 아실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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