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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스타

대중들은 일반적으로 국악이라 하면 어렵고 고루한 음악이라 생각한다. 이는 안타깝게도 국악이 대중화에 실패했음을 반증한다.

근래에 수많은 창작뮤지컬들의 잇따른 성공에도 불구하고 우리국악계에는 아직도 수많은 연주자들이 이렇다 할 획기적인 작품을 내놓지 못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창작에도 많은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대중과 마음놓고 소통하기엔 어색함이 남아있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국악이 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악기개량의 필요성' 이라는 작은 주제로 간단히 진단을 해보았다.

우리전통현악기들은 음정이 매우 불안하다. 이는 악기최초의 설계에 그 문제가 있다.

`헤르츠(Hz)'는 진동수를 의미는 데 다시 말해 1Hz는 1초 동안 왕복하는 진동의 횟수를 의미한다. 이를 바꿔 말하면 정확한 음정을 내기 위해선 정확한 헤르츠 값이 구현돼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현악기들은 울림통이 매우 길다. 울림통이 길다는 것은 소리의 울림을 풍부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왕복하는 진동의 횟수가 방해받을 수 있는 요인이 많고 그만큼 정확한 헤르츠 값을 구현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음정이 불안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국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서 꼭 해결해야할 문제점이며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악기제작업체의 적극적인 제작의지가 필요하다.

또 악기 제작가와 악기설계자, 전문연주자가 협업해서 정확한 고증과 분석을 통해 정확한 헤르츠 값을 구현해내기 위한 악기 설계도를 치밀하게 구성해야한다.

대중들은 문화다양성을 위해 국악과 많이 친해져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소한 것부터 차근차근 바꿔 나가야한다.

언제까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무조건적인 국수주의에만 매달려있을 순 없다. 우리의 것은 우리의 것이기 때문에 소중하지만, 시대에 맞게 변화하지 못한다면 그 가치를 지킬 수 없다.

진정으로 우리의 것이 소중하기 때문에 지켜야한다면 이 시대의 국악은 어떤 문제점이 있는 지 뼈를 깎는 고민과 분석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이뤄져야 하고, 정확한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이 시대에도 가치 있고 소중한 우리의 것으로 남을 수 있다.

해당기사 원문보기 http://me2.do/GTGZTAsa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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