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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한국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하다~ 수도 아부자에서 '2013 한국문화축제’

11월 16~23일 수도 아부자에서 ‘2013 한국문화축제’ 성황
“최고의 공연이자 음식” 극찬…“내년에도 꼭 열어달라”

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지난 16~23일 8일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한국문화축제(2013 Korean Culture Festival)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나이지리아 시민 및 외교단 1300여명이 참석, 1980년 양국 수교 이래 최대의 한류소개행사로 기록됐다.

이번 축제는 ‘한국의 맛과 멋으로의 초대(Invitation to Enjoy the Beauty and Flavors of Korea)’라는 테마로 공연, 한국음식 주간 및 영화제로 구성해 종합적인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도록 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힐튼호텔 콩그레스 홀에서 나이지리아 정부, 국회, 재계, 문화·체육계 주요인사와 외교단 등 4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페스티벌 개막식 겸 국경일 리셉션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2013 한국을 빛낸 사람들’ 퓨전국악부문 대상을 수상한 려 엔터테인먼트가 퓨전국악과 난타를 50분간 공연, 많은 참석자들이 함께 춤추고 열렬한 박수로 호응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공연이 끝난 후 멕시코 대사는 직접 공연단을 찾아와 “자기가 아부자에서 본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극찬했으며 나이지리아 국제학교 교장들은 공연단에게 학교를 방문해서 학생들 대상으로 공연해 줄 수 없냐고 요청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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